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가 남긴 흔적을 찾아서...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만나보세요 !
고고역사실은 전남 동부지역에서 발굴조사 된 유적을 중심으로 전시되어있다.
전시는 이 지역의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유적을 망라하였는데, 특징적인 유적으로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가야계 고분, 백제산성, 옥룡사지 등이 있다.
청동기시대 고인돌은 특이한 하부구조와 다량의 위세품이 확인된 여수 화장동·화동리 고인돌이 있고, 가야계 고분은 이 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순천 운평리유적이 있다. 그리고 백제산성은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순천 검단산성·여수 고락산성·광양 마로산성 등이 있고, 광양 옥룡사지는 도선국가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이들 유적 가운데 발굴조사 성과가 탁월하여 국가사적으로도 지정된 유적은 순천 검단산성, 광양 옥룡사지, 광양 마로산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