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

순천대학교박물관이 위치한 전남 동부지역은 남해안과 섬진강이 어우러져 고대로부터 많은 문화유산이 산재되어 있는 곳입니다.
저희 박물관은 1987년 9월 개관하여 현재까지 총 60여 차례의 고고학적 발굴조사를 통해 이 지역의 고대문화유적을 조사·연구함으로서 전남동부지역의 고대사를 재조명하는데 앞장 서 왔습니다. 그리고 꾸준한 문화재 수집과 기증을 유도하여 지금까지 총 1만여점에 달하는 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에는 박물관을 신축하여, 2009년 4월 상설전시실 3개관을 개관하였고, 2010년 7월에는 체험학습장을 개장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와 지식으르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희 박물관은 전남 동부지역의 유일한 종합박물관으로서, 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여 지역민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딱딱하고 보수적인 박물관이 아니라 지역민과의 만남의 장소,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는 활기찬 박물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