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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벚꽃 여행, 꼭 가봐야 할 곳들" 에 대한 상세정보
"순천 벚꽃 여행, 꼭 가봐야 할 곳들"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5.03.14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2~3일가량 빠르게 피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벚꽃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벚꽃 개화 시기는 남쪽 지역부터 시작해 서울과 강원도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가장 먼저 벚꽃이 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제주도로, 321일 개화가 예정돼 있다

이어 323일 부산, 325일 대구, 326일 광주, 328일 대전, 42일 서울, 46일 강릉 등으로 차례차례 꽃망울을 터뜨릴 전망이다. 벚꽃의 만개 시기는 개화 후 약 7일 후로, 정확한 시기는 기상 여건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어 지속적인 예보 확인이 필요하다.


벚꽃 명소 하면 흔히 서울 여의도, 진해 군항제 등을 떠올리지만, 전라남도 순천에서도 빼어난 벚꽃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다음은 순천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적인 벚꽃 명소들이다.





동천 벚꽃길

 순천 시내를 가로지르는 동천은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하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동천 출렁다리 부근은 사진 명소로 유명하며,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 야경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국립 순천대학교가 있어 대학생들에게도 인기 있는 산책 코스다.


순천만 국가정원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순천만 국가정원은 봄철 벚꽃과 튤립이 어우러진 화려한 풍경으로 

유명하다.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적합하며, 정원 내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 속에서 

벚꽃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카페와 식당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하루 종일 머물기에도 좋은 곳이다.


송광사 벚꽃길

송광사로 향하는 약 10km 길목에는 벚꽃이 터널을 이루듯 장관을 이룬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큰 인기를 끌며, 울창한 숲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벚꽃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국립 순천대학교

국립 순천대학교 캠퍼스는 봄이면 벚꽃과 푸른 잔디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햇살 가득한 낮과 달리,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어 낮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벚꽃 여행을 계획할 때는 정확한 개화 시기와 만개 시기를 미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벚꽃 명소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으므로 평일 방문이나 이른 아침 시간대를 활용하면 보다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2025년 벚꽃 시즌, 전국 곳곳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_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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