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참여로 AI·ESG 적용 등 첨단산업 대응 논의

- 국립순천대, 지역기업 상생 위해 매주 정기 세미나 「금요살롱(Gold Rush)」 운영 호평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25일 산학협력단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활성화 및 강소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대기업 수요기반 지산학연 협력 협의체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T, LGU+, MS, HPE,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국가산업단지공단, 전남테크노파크, 국립순천대 공동훈련센터, HyperAi&ESG검증심사연구소, 뿌리기업협의회, 뿌리기업협회, 해룡율촌산단협의회 소속 지역기업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부의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스마트산단 구축, 공정 데이터화,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현, ESG 적용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첨단산업 기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은 “지역 대기업과 지역기업을 연결하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 대기업의 소통 창구로서 대·중·소 지역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경환 산학협력단장은 “강소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대기업과 지역기업이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의체를 기획한 산학협력교육센터(센터장 심현)에서는 정부 정책과 대·중·소 기업 상생을 지원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정기 세미나인 「금요살롱(Gold Rush)」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대기업 수요기반 AI 기술 적용 및 ESG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중소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