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지원으로 ‘트렌디한 요즘 아빠 육아법’ 및 축구 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 제공

- “가족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 되었길,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순천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순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애리)는 지난 10월 15일(화)부터 19일(금)까지 순천시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자녀 40가족을 대상으로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은 순천시의 지원과 순천시가족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정 내에서 긍정적인 아버지 역할을 돕기 위해 ‘트렌디한 요즘 아빠 육아법’ 온라인 교육 2회와 ‘자녀 성장통 마사지법 및 스트레칭법’ 대면 교육 2회를 실시했다. 교육에서 배운 이론을 가정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키트를 제공해 가정실습도 추가로 운영했다.

특히, 아버지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 증진을 위해 ㈜전남드래곤즈와 연계하여 축구 클리닉 교실, 사인회, 축구 경기 관람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버지 교육에는 총 40가족, 102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버지 교육이 매우 유익했으며, 아내에게 좋은 남편, 아이에게 좋은 아버지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전남드래곤즈와 함께한 축구 체험에서는 “자녀와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기대했던 프로그램으로 아이도 나도 즐겁고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가족센터 박애리 센터장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구성원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가족센터의 순천형가족학교 프로그램은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모·아버지·부부·조부모·자녀·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suncheon.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