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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점심, 다양한 스포츠의 매력을 전해드리는 코너, ‘캠퍼스 라커룸’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라디오 진행을 맡은 김선태입니다. 자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스포츠는요..! 바로 말씀해드리면 재미없으니까 힌트를 먼저 드릴게요. 첫 번째 힌트! 공을 가지고 하는 스포츠입니다. 두 번째 힌트는 한 팀이 공격을 하면 한 팀은 수비를 하는 스포츠입니다. 여러분 감이 오시나요? 마지막 힌트는 비가 많이 오면 경기가 취소되는 야외 스포츠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스포츠는 ~!! 노래 한 곡 들은 후에 공개하겠습니다.
이한철 - 슈퍼스타
네! 오늘 소개해 드릴 스포츠는 바로 야구입니다! 야구는 정말 말 그대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스포츠입니다. 제 주위 학우들 중에서도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야구는 알면 알수록 재밌다고 하는데요, 먼저 야구의 기본 규칙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구는 한 팀당 플레이어 9명으로 구성되어있고,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가며 9이닝 동안 더 많은 점수를 득점한 팀이 승리하는 경기입니다. 이닝은 초, 말로 구분되어 있고, 각 팀이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가며 진행합니다. 공격을 진행하는 팀이 아웃을 3번 당하면 공수 교대를 하고, 각 팀이 공격을 한 번씩 진행하면 다음 이닝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아웃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아웃이 되는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한 타석에서, 수비하는 팀 투수가 정해진 위치에 공을 던지면 스트라이크라고 하는데요, 타자가 스트라이크를 3번 허용하면 하나의 아웃으로 간주합니다. 물론 타자가 공을 치지 않고 스윙하면 이것도 스트라이크로 간주합니다. 또한, 공을 치더라도, 정해진 필드가 아닌 관중석 등으로 간다면 파울로 간주하고, 스트라이크 카운트는 올라갑니다.
아웃을 만드는 다른 방법은, 타자가 친 공을 필드에 닿지 않고 바로 잡으면 아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안타를 허용해 타자가 출루할 기회를 주게 됩니다.
이렇게 수비하는 팀은 타자가 출루하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아웃을 만들어 공격 기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반대로, 공격하는 팀은 타석에서 되도록 많은 공을 안타로 만들어 타자들을 각 베이스에 출루시키고, 최종적으로 홈 플레이트로 들어와 득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렇다면 공격하는 팀이 출루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타자가 안타를 쳐서 공 보다 먼저 베이스에 도착하면 됩니다. 또한, 볼을 4번 허용하면, 볼넷으로 타자가 자동으로 1루로 출루하게 됩니다. 흔하진 않지만, 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의 몸에 맞는 것을 ‘사구’ 라고 하고 이것도 마찬가지로 타자가 자동으로 1루로 출루하게 됩니다 타자가 최종적으로 홈플레이트에 들어오면, 1점을 득점하게 되고 9회가 끝났을 때 더 높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수비하는 팀은, 4개의 베이스에 수비수들을 각각 한 명씩 배치하고, 투수, 유격수,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총 9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반면에 공격하는 팀은 타자 한 명으로 시작합니다.
네 야구는 설명을 하다보니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디테일한 부분들이 많은 복잡한 스포츠인 것 같은데요, 이렇게 많은 요소들이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야구의 기본적인 규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노래 한 곡 듣고 야구 리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리카겔 - Mercurial
네, 이번에는 다양한 야구 리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에는 다양한 프로 리그가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미국의 MLB, 일본의 NPB, 한국의 KBO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만, 멕시코, 베네수엘라 등의 나라에 리그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KBO는 세계 프로리그 순위 3위에 자리할 정도로 굉장히 열정적이고 우수한 리그입니다. KBO는 1982년에 출범하여,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처음 6개 구단으로 시작했던 리그는 현재 총 10개 구단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대한민국 최고 인기를 끌고있는 대표 스포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KBO는 3월 초 시범경기 후 3월 말부터 정규시즌이 시작되는데요, 총 144경기 후 10월 초에 시즌이 마무리됩니다. 정규시즌이 끝나면 리그 상위 5팀이 참가하는 가을야구가 시작되는데요 5위와 4위가 맞붙고, 승리한 팀이 3위와 맞붙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경기를 하다보면 최종 두 팀이 남게 되는데, 이 경기를 ‘한국시리즈’ 라고 부릅니다.
KBO는 각 팀마다 연고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는데요, 저희 순천대 학우분들 께서는 보통 기아타이거즈를 응원하시더라구요, 기아타이거즈는 다들 아시다시피 광주를 연고로 하는 팀인데요! 그러면 다른 팀들은 어디에 연고를 두고 활동할까요? 우선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에, SSG 랜더스는 인천, KT WIz는 수원, 한화 이글스는 대전,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NC다이노스는 창원에 연고를 두고 있습니다. 나머지 LG, 두산, 키움 히어로즈 3개의 팀은 서울에 연고를 둔 팀인데요.
여기서 재밌는 사실은 LG, 두산은 잠실에 있는 서울종합운동장을 같이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키움 히어로즈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돔 야구장 고척 스카이돔에 연고를 두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KBO만의 특징은 어떤게 있을까요? 첫째는 열정적인 ‘응원문화‘입니다. 타자마다 나오는 중동성 강한 응원가와 9회 내내 일어서서 부르는 구단별 떼창은 야구 직관의 묘미입니다. 롯데의 ’부산 갈매기‘, KIA의 ’남행열차‘, 한화의 ’나는 행복합니다‘ 가 유명한 떼창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세계최고 리그인 미국 메이저리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메이저리그는 1976년에 시작되어 무려 15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의 프로야구 리그입니다. KBO가 10개의 팀인 것에 비해 MLB는 미국 전역과 캐나다 토론토까지 총 30개의 팀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리그는 크게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라는 양대 리그로 나뉘고, 각각 동부, 중부, 서부 3개의 지구로 쪼개져 순위 경쟁을 펼칩니다. 팀당 총 162경기를 진행하며, 넓은 미국 전역을 비행기를 타고 시차를 넘나들며 매일같이 경기를 치르는 엄청난 일정을 소화합니다.
KBO에는 한국시리즈가 있듯이, 메이저리그에도 월드시리즈라고 불리는 가을야구가 있습니다. 각 지구 우승팀과, 와일드카드 팀들이 토너먼트를 거쳐 각 리그 챔피언을 가리고, 최종적으로 월드시리즈 7전 4승제를 거쳐 그해의 최종 우승을 결정짓습니다. 김수희의 ’남행열차‘ 듣고오겠습니다.
김수희 - 남행열차
이번 코너에서는 야구의 재밌는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999년 4월 23일, LA다저스의 박찬호 선수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선수에게 한 이닝에 만루홈런을 2개나 허용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선수가 만루홈런을 치는 것도 어려운데, 한 이닝에 같은 선수가 만루홈런을 두 번 친 기록은 야구 역사상 단 한 번뿐인 기록입니다. 흥미롭게도 타티스 선수의 아들도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슈퍼스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01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도중 렌디 존슨 선수가 던진 강속구가 우연히 날아든 비둘기를 맞춘 사건이 있습니다. 공이 새를 맞춘 것은 규칙집에도 없던 상황이라 심판진도 당황해 한참을 상의한 끝에 ‘노카운트’를 선언했습니다. 과학자들이 계산한 이 사건의 발생 확률은 약 190억 분의 1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케네디 스코어라고 들어보셨나요? 케네디 스코어는 야구 경기 결과가 8대 7로 끝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과거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어느 점수대의 야구 경기가 가장 재미있느냐” 라는 질문에 “8대 7 경기가 가장 재미있다”고 답한 데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실제로 야구에서 8:7은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는 명승부에서 자주 나오는 스코어라고 합니다
이번 코너에서는 야구의 다양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봤는데요, 노래 한 곡 듣고 오겠습니다!
유정석 - 질풍가도
오늘은 한국에서 사랑받는 스포츠인 야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금까지 기술 장지유, AD 조나윤, 아나운서 김선태였습니다. 청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ll Time Low - Time-B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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