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와 사회적자본의 관계’주제로 열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지난 10일(월), ‘주민자치와 사회적자본의 관계’를 주제로 「2025학년도 제13차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전영평 대구대학교 명예교수가 초청되어 사회적 자본의 의미와 주민자치와의 관계를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주민자치와 사회자본이 상호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경향과 기대를 설명하면서, 다만 주민자치가 반드시 사회자본을 생성한다거나, 사회자본이 약하면 주민자치가 불가능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김진명 학생(행정학전공, 3학년)은 “사회 자본과 주민자치의 관계를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학문적 이해과 실무적 감각를 동시에 높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선명 위험사회 HUSS 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주민자치와 사회적 자본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특강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융합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고 밝혔다.

한편,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학생들이 위험사회 속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 특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