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진대회 GTEP세션 발표 및 우수 성과 시상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제19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이재은, 이하 GTEP사업단) 소속 요원들이 지난 8일 학내 사회과학대학에서 열린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 2025년 추계공동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 국립순천대 GTEP사업단, 덕성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남부발전, 인텔리빅스, 덕성여대 ODA사업단이 후원했다. ‘한국기업의 ESG 혁신전략과 경영컨설팅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순천대학교를 포함한 33개 대학이 참가하여 학술논문발표(4개 세션)와 대학생 경진대회(7개 세션)가 발표되었다.

국립순천대학교 GTEP사업단은 경진대회 GTEP세션을 통해 총 6개 팀이 교육 및 실습을 바탕으로 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 중소기업의 수출 확장 전략 ▲오리지널 캐릭터 IP의 글로벌 시장 침투 전략 ▲웰니스 트렌드 기반 동남아 수출 활성화 전략 ▲유아식품·화장품 브랜드의 Shopee 수출 전략 ▲미·일 시장 진출 디지털 마케팅 전략 ▲1인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 등으로, 실제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과 해외 바이어 대응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중소기업의 미·일 시장 진출을 위한 디지털 수출마케팅 전략 연구: Forlina와 SH&Co를 중심으로」를 발표한 최형찬·박푸른하늘·김가영·박창윤·배소희·이엘림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웰니스 트렌드 확산에 따른 전남 중소기업 티즌의 동남아 수출 활성화 전략: Shopee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표한 김서연·석규린·양원준·오류경·오세나 팀, 우수상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 중소기업의 수출 확장 전략: 일본 Qoo10과 중국 Alibaba 사례 연구」를 발표한 노현준·유자영·김다은·양동준·이관우 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루다·구본웅·김신비·김지원·김채연·마승진 팀과 유소영·김예진·김동민·이지형·장윤서 팀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팀 대표 최형찬 요원은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본 활동을 통해 기업 선정부터 수출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분석과 소비자 니즈 파악 역량을 강화하였고, 전시 마케팅을 통해 제품 시연 및 판매 경험을 축적했다. 이번 경험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향후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GTEP사업단(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한국무역협회 운영으로 중앙아시아를 특화지역으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