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청년정책이 다양한 분야에 속한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해 새롭게 마련되었다. 이전보다 확장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들을 알아보자.

  청년 도약 계좌: 청년 도약 계좌란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금융상품으로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둔다. 매달 최대 70만 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본래 2만 4000원의 정부 기여금이 올해부터 3만 3000원으로 기여금이 증가하였다.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이란 취업한 회사의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제공하여 청년의 고용을 촉진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빈 일자리 업종 유형이 추가되며 해당 업종에 취업한 청년에게 근속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빈 일자리 업종으로는 제조업과 음식점업, 농업, 해운업, 수산업 등이 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이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지원기간이 12개월에서 24개월로 늘어나 2025년 2월 25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국가 장학금: 국가장학금이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 지원기준이 4인 가족 기준 8구간에서 9구간으로 확대되어 소득 기준이 높아지며 지원 대상자가 150만 명으로 늘어난다. 더불어 근로 장학금 지원 대상 또한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확대 되었으며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해 연 240만 원을 지원하는 주거안정 장학금이 개설 되었다.

  대통령 장학금: 석사 및 박사 과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연구자 장학금에 속해 있는 장학금이다. 최우수 석,박사생 215명 및 저소득 우수 석사생 1000명을 대상으로하며 최우수 석사 월 150만 원, 최우수 박사 월 200만 원을 저소득,우수 석사생의 경우 연 500만 원을 지원한다.

 R&D 연구 장려금: 청년 연구자 장학금에 속하며 석사 과정의 학생에게 월 100만 원, 박사 과정의 학생에게 월 210만 원을 지원한다.

 이처럼 새로이 개편된 2025년 청년정책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청년재단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발휘해 보는 것은 어떨까?

_조나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