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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요즘 증후군과 연초 번아웃 극복하기에 대한 상세정보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요즘 증후군과 연초 번아웃 극복하기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5.01.15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월 1일을 맞이했다는 설레임도 잠시, 유난히 연말같지 않던 연말을 지나 맞이한 새해에는, 연말에서 부터 이어지던 연말증후군이 지속적으로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말증후군이란 연초의 계획 실패나 외로움 등으로 인하여 연말에 우울해지는 병증으로 실제로 있는 증후군입니다. 하지만 연말증후군의 여파는 단순히 한 해의 마지막에만 그치는것이 아닙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새출발에 대한 부담과 지나치게 완벽한 목표 설정은 또 다른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1월부터 매일 운동하겠다” 라는 계획이 사흘만에 무너지거나, “하루 2시간씩 영어 단어 공부” 같은 결심이 얼마 지나지 않아 끝날 때,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과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우울감, 무기력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연초 번아웃은 어쩌면 현대 사회의 과도한 성취 중심 문화, SNS 과시 문화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SNS에서는 모두가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기대되는 새해를 시작하는 것처럼 보이고, 이로 인하여 자기계발에 대한 압박은 더욱 심해집니다. 이 과정에서 자책감이 생기면서 번아웃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증상들은 어떻게 극복 할수 있을까요?

1. 현실적인 목표 설정

작고 구체적인 목표부터 시작해 성취감을 쌓는다.

예) ‘하루 10분 독서하기’또는 ‘주 3회 이상 운동하기’ 등

2. 자기 돌봄 실천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여유로운 휴식은 신체적 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지친 마음도  회복시켜 줍니다.

3.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기

SNS를 비교적 줄이고,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갑니다


우리대학 학우들은 혹여나 이러한 증상들이 찾아온다면 국립순천대학교 학생상담센터를 찾아가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우리대학 학생 상담센터는 기초교육관(E2)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심리상담, 진로상담 등은 물론이고 다양한  소통프로그램 또한 준비되어 있어,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찾기에 아주 좋습니다.


‘번아웃’은 한자로 '소진(消盡)'이라고 합니다. 올 한해는 소진이 아니라 채워가는 소중한 시간들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새해의 시작이 꼭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나 저마다의 속도로 나아가는 중이고, 스스로 천천히 가더라도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중요한 건 스스로 내 마음을 돌보며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돌보고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시간으로 만들어 봅시다.새해의 시작이 이왕이면 웃음으로 가득찼으면 좋겠습니다.


*학생상담 센터 061.750.3174(6) / https://www.scnu.ac.kr/stu_counsel/main.do







_ 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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