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2025년 새해맞이 시무식 및 떡국 나눔 행사 | 영상뉴스
촬영, 기자, 편집: 홍예인
[음악]
지난 2일,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초석홀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시무식에는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대표 수상자 등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올해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 및 추모 시간을 가지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 정부포상 및 학술상, 우수 직원과 조교, 교육기부 우수 동아리에게
상장 및 포상금을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끝으로 이병운 총장의 신년사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 각 부서별로 열심히 준비해 왔던 것들이
이제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보람되고,
여기 계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말없이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계신 선생님들 덕분에
대학 구성원들은 ‘우리 대학이 많이 달라지고 있구나’ 하고 느끼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작은 일 하나하나에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습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어서 이식당에서는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지역민과 교직원, 학생들이 다 함께 떡국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습니다.
올해로 90주년을 맞은 국립순천대학교가
대학 구성원 모두의 협력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이상 SUB뉴스 홍예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