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과학영재교육원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24학년도 ‘찾아가는 STEM+I 생각교실’ 상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STEM+I 생각교실’은 초·중·고등학교의 정규교육과정에 적용가능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정보를 어우르는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영재교육에 관심있는 일반 학생에게 영재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2024 찾아가는 STEM+I 생각교실’ 사업에는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가운데 4개의 과학영재교육원이 선발되었다. 국립순천대는 올해 사업에 선발되어 5월부터 12월까지 2024학년도 ‘찾아가는 STEM+I 생각교실’에서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남 동부권 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국립순천대 영재교육원은 최초 수혜 학생 인원 목표가 250명이었으나, 상반기 운영 결과 9월 현재 406명(162%)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순천시청소년 수련관 학생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하여 과학영재교육원 입학 또는 과학영재교육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융합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립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 김현우 원장은 “전남 동부권 지역의 초·중등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나아가 재능 있는 지역 우수 인재들이 이공계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0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하에 정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