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국내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졸업 후 5년 이내의 미취업자가 포함된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일반상환학자금 또는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범위는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에 한정된다.
지원 내용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신청자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이자의 전액 또는 일부를 커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목표 및 배경 전라남도는 이번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이 협력하여 재원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는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 발언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대학생 이자 지원 사업이 현재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항 지원 신청에 필요한 서류나 조건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웹사이트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웹사이트 외에도 지역 대학의 학생복지팀이나 관련 부서에서도 상담 및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이 보다 나은 학업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지역 사회와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_추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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