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합체 당 매년 약 30억 원 지원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마중물로써 추진된다.
올해에는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5개 분야로 나누어 신규 연합체 선정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6월 디지털, 위험사회 등 2개 분야의 컨소시엄 참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규 선정 연합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아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육 기반 개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또한, 개발된 교과목을 중심으로 단기·집중이수형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여 학생들이 전공을 넘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과 간 장벽 완화와 ‘사회 문제 해경 주제’에 대한 교육,연구를 위해 인문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과(전공)융합을 위한 기반 구축한다. 사회적 수요에 대응한 융합 교육과정 개발, 운영, 다양한 학과 교원들이 수준별 단기, 집중 이수형 융합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전공 자율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다소 침체한 인문학 관련 학과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 및 지원 규모는 총 150억원 규모이며, 5개 컨소시엄(학제간 융합 컨소시엄별 대학 수)는 3~5개(지방대 40%이상)로 하되, 다양한 학과(전공)소속 교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인문사회 중심 인무,사회계열 교원을 ‘프로젝트 책임자’로 하고, 수혜 학생 중 70% 이상은 인문,사회계열 학생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2023~2025년, 3년 간 진행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미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합체 선정을 계기로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 순천대학교는 지난 10일 인문예술대학에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 현판식’을 열었다. 순천대는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위험사회 국가전략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의 출범을 기념해 이병운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일본어일본문화학과 조래철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일본어일본문화학과, 중어중문학과, 문예창작학과, 사학과, 영상디자인학과 등 5개 학과가 참여한다. 위험사회 국가전략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행정학과 김선명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행정학과, 국어교육과 등 2개 학과가 참여한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이 시대에 맞춰 변화해 가는 대학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훌륭한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월 1일에는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사업 설명회가 순천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13시부터 14시에 인문예술대학(E8) 지하 1층 B05 합동강의실에서 진행됐다.

미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적 접근이 필요하기에 이번 연합체 선정을 계기로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
문의: 교육부 및 순천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
_홍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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