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영상뉴스입니다. 소스 1_2022 졸업 행사 진행 (문서윤 기자) 2_2022 합동소방훈련 (정지수 기자) 3_장애학생지원센터_'소리공감 허물링' (김상희기자) 아나운서: 남가은 편집: 반나경 [음악] 안녕하십니까, SUB뉴스의 남가은입니다.
형형색색의 빛깔로 물든 단풍에 자연스럽게 미소 지어지는 11월입니다.
바빠지는 걸음 속에서 연말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에 맞춰 여러 학과에서 졸업 작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문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학기말을 맞아 졸업 행사를 진행하는 학과들이 많아졌습니다.
사진예술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문예창작학과, 건축학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지난 4년간의 배움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했는데요.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등지에서
대규모 전시회를 열거나 논문 발표 등의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4년간의 여정을 마친 학생들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일단 졸업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안도감이 들고요,
최근 졸업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제 작품을 보러 와 주시고
메시지도 남겨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연말 분위기가 짙어지는 요즘, 졸업하는 학우분들의 노력과 결실에
박수를 보내며 이상 SUB뉴스 문소영이었습니다.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며 바람도 함께 건조해졌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화재입니다.
우리 대학에서는 지난 1일 소방훈련을 실시했는데요.
정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11월 1일, 우리 대학은 자위소방대와 순천소방서가 함께
2022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구급 활동 등의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소방훈련은 약 80명의 교직원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비상 대피 훈련, 초기 대응 및 피난 유도, 응급 구조,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소방차 화재 진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훈련이 종료된 후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순천대학교에서 진행된 소방훈련 중 가장 큰 규모였고,
가장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한 훈련이었다”며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위기에 대비하고 안전을 준비하는 자세가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평안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상 SUB뉴스 정지수였습니다. 장애인식 교육과 함께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들어보셨나요?
바로 우리 대학에서 진행된 장애인식 개선 교육 소식입니다.
김성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11월 23일, 우리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소리공감 장애인식 개선 교육, 허물링’을 진행했습니다. ‘허물링’은 ‘편견을 허물다’와 진행형을 뜻하는 ‘-ing’를 결합한 이름으로,
70주년 기념관 1층 우석홀에서 열렸습니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위촉 전문 강사를 초청해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2부에서는 피아노학과 학생 4명의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각자 다른 콘셉트의 피아노 곡을 연주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애인식 개선 의무교육 1시간 이수를 인정받았고,
랜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받았습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면 장애인식 교육으로,
우리 대학은 일반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피아노학과와 협력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이상 SUB뉴스 김성희였습니다. 변화하는 사회 속 어지러움이 있을지라도,
그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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