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에서 오늘, 5월 16일부터 올해 12월 20일까지, 70주년 기념관 3층 교직원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이병운 총장의 학생복지 공약으로 시작되었으며, 아침 강의를 들으러 학교에 일찍 오는 학생들에게 천원으로 따듯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1일에는 본 운영전, 시범운영이 진행되었으며, 학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사전에 모집된 100명의 재학생에게 무료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였다.
천원의 아침밥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매일 선착순 100명분의 식사가 준비된다. 식권은 교직원 식당 키오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식권 가격은 학생 1천 원, 교직원 3천 원이다.
방학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등 우리 대학 구성원만 천원의 아침밥 식사가 가능하다. 배식 마감은 8시 50분으로,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능하며, 식권은 발권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천원의 아침밥 메뉴는 학교 공식 애플리케이션의 교직원 식당 식단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직원 식당 현장에도 게시되어있다.
공식적으로 아침밥 공약이 개시된 지난 16일 아침, 현장을 찾은 이병운 총장은 천원의 아침밥을 먹으러 온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천원의 아침밥을 먹으러 온 환경공학과 김규선 학우는 “평소에 아침을 잘 못 챙겨 먹는데, 학교에서 천원의 아침 식사가 가능하다 해서 찾았고, 메뉴가 다양하게 잘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통해 이른 아침에 등교하는 통학생, 자취생들까지 든든한 한 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천원의 아침밥과 관련한 문의 사항이 있다면 우리 대학 학생지원과 750-3063으로 연락하면 해결할 수 있다.
_김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