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병은 팀장 초청 ‘문화예술 기반 도시재생 방안’ 특강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글로벌지역혁신전략연구센터는 지역산업 및 사회 밀착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자 ‘글로벌 지역혁신 전문가특강’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에 열린 2024년 제4회 글로벌 지역혁신 전문가특강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교류협력팀 유병은 팀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의 중요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유병은 팀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픽 TF, 베니스비엔날레 30주년 사업총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당인리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비롯한 여러 도시재생 사례를 바탕으로 유휴공간 재생과 복합문화공간의 성공적인 활용을 강조했다.

강연은 교직원, 학생, 지역민 등 많은 참석자와 함께 학내 천연물신약관 죽호홀에서 열렸으며, 유병은 팀장은 소멸위기 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적 접근 방안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폭넓은 견해를 공유했다. 특히,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국립순천대학교 백혜선 글로벌지역혁신전략연구센터장은 “단순한 관광지 개발로 일시적인 방문객 유치 등의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속적인 문화·예술적 기반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다”라며, “국립순천대는 지역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내 구성원과 지역민의 글로컬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글로벌 지역혁신 전문가특강은 12월 18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서정호 위원을 초청하여 ‘대학형 ESG 전략 운영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