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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 흑두루미춤 퍼포먼스 시연… 난창 포양호 생태문화 포럼 참가 등 국제 생태교육·문화교류 확장 - 흑두루미 주제로 전통문화 유산 연계해 지역 예술가들과 현대적 재해석 작업도 이어가

▲아시아습지학교 컨퍼런스 개막식 공연 모습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컴퓨터교육과·융합예술학과 전영국 교수가 최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열린 아시아습지학교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해 생태예술 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순천만 흑두루미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국제 학술·문화 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전영국 교수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동아시아람사르센터, 중국습지학교위원회,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아시아습지학교 국제컨퍼런스에서 별량중학교의 생태예술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개막식 부대 행사로 순천만 흑두루미춤 퍼포먼스를 시연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중국 측 요청으로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인도, 몽골, 태국, 필리핀, 스리랑카, 홍콩, 중국,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흑두루미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각국 습지학교 학생들은 생태예술을 매개로 지속가능한 생태보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전 교수는 향후 전남·제주·경남·인천 지역의 학교 및 교육청과 협력해, 순천만 흑두루미춤을 IT 기술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생태보전 교육 콘텐츠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영국 교수는 컨퍼런스에 앞서 12월 9일 중국 난창시 인근 포양호 산후샨 습지마을에서 국제두루미재단이 주최한 생태관광 기반 커뮤니티 개발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포양호 습지를 직접 탐방하고, 순천만의 생태관광 성공 사례와 인공지능 기반 흑두루미 개체수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성과 등을 공유했다. 전영국 교수는 “순천만의 생태보전 노력이 순천시의 문화예술 유산과 결합해 융합형 생태관광 콘텐츠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해 몽골, 태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국내외 생태예술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순천만을 주제로 한 공연·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교수는 순천만 흑두루미를 주제로 전통문화 유산을 연구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0월과 11월 순천과 익산에서 열린 시조창 경연대회에서 평시조와 사설시조 부문 장원을 차지했으며,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순천만을 주제로 한 노래 작사·작곡, 시낭송 퍼포먼스, 시조창의 현대적 재해석 등을 통해 생태환경 보전과 예술이 결합된 지역문화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하이커우 학생들과 흑두루미춤 배워보기 현장

▲아시아습지학교 컨퍼런스 논문 발표 모습


▲난창시 산후샨 생태전문가 포럼 
▲난창시 산후샨 생태전문가 포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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