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권역 대학·산업체 참여, AI 기반 차세대 IT 인프라 동향 공유

…미래 대학의 정보화 발전 방향 모색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정보전산원(원장 심현)은 지난 12월 10일 ‘대학·산업체 간 정보 교류를 위한 IT 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순천대학교 주관, 한국정보공학(주)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 여수 한영대학교 등 전남 지역 대학 관계자와 산업체 실무자, IT 전문가,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AI 시스템, NPU·GPU 기반 컴퓨팅 환경, 데이터 스토리지 등 차세대 IT 인프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대학과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한 정보화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AI 및 GPU·NPU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 AI 데이터센터 동향과 AI 생태계 구성 요소, NPU의 개념과 활용 사례, 기술 발전 추세 등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대학 정보 인프라 구축 시 데이터 스토리지 발전 방향, 인프라 규모 산정 등 예산 대비 효율적인 시스템 구성 방안과 활용 범위에 대해 대학과 산업체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국립순천대학교 심현 정보전산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전남 권역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연구·행정 전반을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정보 인프라 구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 정보화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