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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10·19연구소, 「학살! 과거와 현재의 연결」 공동학술대회 개최에 대한 상세정보
국립순천대 10·19연구소, 「학살! 과거와 현재의 연결」 공동학술대회 개최
작성자 대외협력본부 등록일 2025.10.30

- 1031일 학내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구례 10·19 피해양상·법적 쟁점 재조명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10·19연구소(소장 최관호)는 오는 10월 31일 학내 국제문화컨벤션관 소강당에서 공동학술대회 「학살! 과거와 현재의 연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및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과 공동 주최하며, 국립순천대학교·교육부(국립대학육성사업)가 후원한다.

행사는 77년 전 지역에서 벌어진 10·19사건을 현재의 법·정책, 기억·교육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1부에서는 구례 10·19사건의 피해를 인구·지형·시기 축으로 분석하고 지역사회 회복 과제를 논의한다. 제2부에서는 반란죄에서 ‘반란의 대상’과 대통령의 지위, 판결집행명령서 존재 사건의 재심 인용 가능성 등 법적 쟁점을 통해 국가폭력 기억의 오늘날의 기준을 모색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유족 지원의 실질화, 종교단체의 참여, 시의회의 역할 등 실행 전략을 다룬다.

학술대회 다음날인 11월 1일(토)에는 대전형무소터와 골령골 학살지 등 주요 학살 현장을 찾는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10·19연구소는 국립순천대학교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소속 교수, 지역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다크투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국립순천대 10·19연구소 김미경 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와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서 지역 단체들의 소통이 자유롭고 원활해지면서 10·19사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계적인 진실규명·명예회복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관호 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애도의 언어’를 ‘정책의 문장’으로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데이터 기반 피해 확정, 실질적 명예회복, 교육·기억사업의 제도화를 대학·의회·지자체·시민사회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처

10·19연구소

책임자

소 장

최관호

061)750-3439

담당자

연구원

김미경

010-5192-0528

배포처

대외협력본부 대외협력과

언론 홍보

책임자

과 장

김규환

061)750-3191

담당자

담 당

박세리

061)75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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