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동문 500여 명 한자리에 … 대학과 지역사회 연결하는 교류의 장 마련

- 이용호 회장 “총동창회,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자랑스러운 공동체”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경영행정대학원(원장 조래철)은 지난 5월 10일(토) 학내 체육관과 체육시설 일원에서 ‘제26차 최고관리자과정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6대 총동창회(회장 이용호)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총동창회 임원진과 기수별 원우회장과 동창회장, 총동창회원, 제29기 원우 등 500여 명이 함께하며 동문 간의 화합과 유대를 다졌다.

개회식에는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조래철 경영행정대학원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김문수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서동욱 前전남도의회 의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순천시 이상대 체육회장, 장경순·서선란·이향기 시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용호 총동창회장은 “우리 최고관리자과정은 지역과 국가의 핵심 리더들을 배출해 낸 자랑스러운 공동체로, 총동창회는 동문 여러분과의 지속적인 유대와 교류를 통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라며,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과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조래철 경영행정대학원장은 “개설 30주년을 맞은 국립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축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굳건한 결속력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총동창회 동문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변함없는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참석 내외빈에게 감사 말씀을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조래철 원장(격려금 100만 원)과 김진호 역대 회장단협의회장(격려금 400만 원)의 격려금 전달식과 함께 임종대 27기 동창회장이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체육대회 본 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주경옥 동창회장(28기)의 우승기 반환식과 29기 이의교 체육분과위원장과 우지인 재무이사의 선수 대표 선서를 거쳐 제2부 순서인 종목별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26대 총동창회 임원을 중심으로 기수별 원우들의 협조 속에 배구, 족구, 윷놀이, 퍼팅대회, OX퀴즈 등 다채로운 종목을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29기 금강팀은 체육대회 준비와 오찬 봉사까지 적극 참여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체육대회 준비위원장인 곽현옥 원우회장(29기)은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통해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사랑하는 원우님들을 한자리에서 뵙게 되어 무궁한 영광”이라며, “‘열정으로 뭉쳤다. 우린 누구? 29기!’ 구호처럼 선배님들과 함께 총동창회의 번영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은 “언제나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주시는 최고관리자과정 총동창회원님들의 헌신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모교인 국립순천대가 개교 90주년인 올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역 발전과 궤를 같이하며 빛나는 100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은 지금까지 총 1,642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경영, 행정,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국가를 이끄는 리더를 양성해 왔다. 특히, 총동창회는 지식과 인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실천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역대 총동창회장단협의회 김진호 회장(4대), 이용호 초대 총동창회장·유형모(7대)·박철규(8대)·남백원(9대)·김석배(10대)·이강호(13대)·양재원(15대)·이병덕(17대)·이순기(20대)·이상대(21대)·강형구(22대)·박철휘(23·24대)·김영태(25대) 역대 총동창회장과 기수별 원우회 대표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Sunchon National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Business and Public Administration Hosts 26th Alumni Sports Day

Sunchon National University (President Lee Byung-woon) announced that its Graduate School of Business and Public Administration successfully held the 26th Alumni Sports Day for the Executive MBA program on Saturday, May 10, at the university gymnasium and surrounding sports facilities.

The event, hosted by the 26th Alumni Association, brought together over 500 participants, including alumni executives, representatives from each cohort, and current students of the 29th class. The gathering served as a meaningful platform for strengthening solidarity and fostering camaraderie among members of the Executive MBA community.

The opening ceremony featured congratulatory messages from university leadership and local dignitaries, who commended the program's contributions to cultivating regional and national leaders over the past three decades. The Executive MBA program, celebrating its 30th anniversary, was highlighted as a central force in promoting sustainable development in both the university and the local community.

The event included donation ceremonies to support the university’s development fund, followed by a variety of sporting competitions such as volleyball, foot volleyball, traditional Korean games, putting contests, and quiz events. The 29th class led the day’s activities with enthusiastic participation in both the competition and volunteer services, ultimately securing the overall championship.

To date, the Executive MBA program at Sunchon National University has produced 1,642 alumni who have gone on to become influential figures across diverse fields, including business, public administration, politics, and culture. The Alumni Association continues to play a key role in knowledge sharing and professional networking, contributing to the advancement of both the university and the wider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