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영상뉴스입니다.
어느덧 꽃이 만개한 완연한 봄의 사월입니다. 사월에는 시린 겨울을 이기고 찾아온 벚꽃과 함께 즐거운 소식이 전해지는데요. 학우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소스
1_2022 단과대별 체육대회 개최(진다빈 기자)
2_2022 동아리박람회 개최 (김상희 기자)
3_인문예술대학 학생회 선거 공청회 (남가은 기자)
아나운서: 정지수 / 편집 - 김진서 [음악] 안녕하십니까, SUB 뉴스에 정지수입니다. 어느덧 꽃이 만개한 완연한 봄의 4월입니다. 우리 대학은 강의 대부분을 대면 수업으로 전환한 동시에 지난 2년 동안 잘 개최되지 않았던 행사들이 연이어 진행되며 캠퍼스 내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그 시작을 반겨줄 첫 번째 소식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진행되지 않았던 체육대회가 단과대별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개최된 체육대회인 만큼 경기를 치르는 동안 학우들의 얼굴엔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진다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진다빈 기자]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위축돼 진행되지 못했던 체육대회가 각 단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 4월 초, 각 대학과 공과대학은 지난 3월 예선을 마친 후 4월 초 본경기를 진행했습니다. 공통 종목은 축구, 농구, 피구가 있으며, 그 외에 족구, 계주, 줄다리기, 풋살, 딱피구 등이 있었습니다. 2년 만에 개최된 체육대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관람하러 왔고, 각 학과에 소속된 학생들을 위해 부스를 설치해 실내 공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각 부스에서는 음료를 제공하거나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경기로 지친 학생들이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가 모두 끝난 후 종합 우승팀에 트로피를 수여하며 체육대회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학교생활을 되찾아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기쁨이 컸습니다. 아직 체육대회가 개최되지 않은 단과대들도 어떻게 진행할지, 그리고 순천대학교에서 앞으로 어떤 행사가 열릴지 기대됩니다. 이상 진다빈 기자였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3월 31일, 동아리 연합회의 주관으로 동아리 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동아리 홍보를 위한 자리였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대학생활의 또 다른 의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김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상희 기자] 지난달 31일, 순천대학교 동아리 연합회 주관으로 동아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박람회는 순천대학교 학우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알리고, 다양한 동아리들의 활동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영화 동아리 '필름'과 문학 동아리 '하늘' 등 총 14개의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부속기관인 언론석과 별스러운 협동조합도 함께 했습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학생회관 앞에서 진행되었고, 음악 동아리는 공연을, 불교 동아리는 소탕을 나누는 등 입과 귀가 모두 풍성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박람회가 끝난 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71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야간 공연도 진행되어 학우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공연은 래피, 팝, 동화, 리리스 팩, 댄스 동아리 1CDC, 밴드 동아리 '꿈과 메아리' 등 여러 동아리가 무대를 꾸몄습니다. 관객들은 열띤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수칙을 지키며 진행된 동아리 박람회는 학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0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학우들의 열정적인 함성과 응원을 들을 수 있는 동아리 박람회가 다시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 SUB 뉴스 김상희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우리 대학 인문예술대학에서는 학생회 선거 공청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선거는 지난 2021년 인문예술대학의 학생회 후보자 부재로 인해 보궐선거로 진행되었습니다. 남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가은 기자] 지난 4월 1일, 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에서 선거 운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입후보자는 단일 후보로 사회체육학과 박태양 학생과 사진예술학과 체언동 학생이 출마했습니다. 후보자들은 3월 28일부터 5일간 선거 운동을 펼치며 학생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습니다. 선거운동 본부는 '이슬 학생'을 내세워 '투명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다가가겠다'는 슬로건을 제시했습니다. 후보자들은 투명한 태도와 문화 소통 복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선거 전날인 4월 1일에는 공청회 및 정책 간담회도 진행되었습니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선거 과정이 학생들에게 공개되었고, '늦게 시작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후보자들은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모든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표 결과, 총 488명 중 457명이 찬성표를 던져 박태양 학생이 당선되었습니다. 박태양 당선자는 코로나로 인해 누리지 못한 학교 생활과 소통을 회복하고, 학우들이 원하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선된 박태양 학생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됩니다. 이상 SUB 뉴스 남가은 기자였습니다. [음악]
4월에는 겨울을 이기고 찾아온 봄의 꽃과 함께 즐거운 소식들이 전해졌습니다. 학우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 SUB 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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