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고사 기간이 한창인 가운데, 시험이 마무리되는 10월 말 지친 마음을 달래줄 뜻깊은 교내 문화 행사가 열린다.
국립순천대학교 도서관은 오는 10월 29일(목) 오후 2시, 도서관 자료관 1층 익제라운지에서 『납작한 말들』의 저자 오찬호 작가를 초청해 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톡 콘서트는 시험공부와 일상에 지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자로 나서는 오찬호 작가는 우리 사회에 팽배한 불평등과 차별, 혐오의 구조를 예리하게 짚어내는 대표적인 인문·사회학자다. 베스트셀러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진격의 대학교』, 『세상 멋져 보이는 것들의 사회학』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일상 속 무심코 지나치는 문제들을 입체적인 시선으로 다뤄왔다.
오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신작 『납작한 말들』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은 납작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를 다룬다. 우리 주변의 익숙한 말들을 돌아보고, 나아가 타인의 삶을 더욱 넓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1일(수)까지 국립순천대 도서관 홈페이지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신청란이나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를 위한 혜택도 다양하다. 사전 신청 후 당일 행사에 참석한 선착순 10명에게는 오찬호 작가의 신간 『납작한 말들』을 현장에서 직접 증정한다. 또한 만족도 조사와 함께 ‘나의 한 문장’을 제출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10,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깊어가는 가을, 시험을 마치고 한숨 돌리는 학우들에게 이번 북 콘서트가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따뜻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순천대학교 도서관(061-750-5023)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_서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