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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시간을 줄여주는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한 상세정보
시험공부시간을 줄여주는 효과적인 학습법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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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 공부하는 방식부터 바꿔보자 - 『울트라러닝』에서 찾은 효율적인 공부 전략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많은 학생이 공부 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다고 해서 학습 효과가 반드시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시간 안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배운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는가이다.

스콧 영의 저서 『울트라러닝』은 학습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집중적인 연습과 피드백을 통해 학습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대학생들의 시험 준비에 적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첫째,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계획을 세워야 한다. 책에서는 이를 '메타 학습'이라고 설명한다. 시험 범위를 파악하고 개념 이해, 암기, 문제 풀이 등 학습 유형을 구분하면 과목에 적합한 공부법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이해 수준과 출제 범위를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면 제한된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무작정 교재의 첫 페이지부터 읽기보다는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어떤 부분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반복해서 읽기보다 배운 내용을 직접 떠올려야 한다. 책에서 강조하는 '인출'은 학습한 정보를 기억에서 꺼내는 과정이다. 교재를 덮고 핵심 내용을 적거나,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풀어 보면 실제로 무엇을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험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설명하거나 문제에 적용해야 하는 만큼,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기억을 꺼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틀린 문제는 정답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인을 분석한 뒤 다시 풀어 보는 것이 좋다.


셋째,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고 자신의 이해도를 점검해야 한다. 모든 내용을 똑같이 반복하기보다 자주 틀리는 개념이나 문제 유형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념은 이해했지만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관련 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적용 능력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듯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면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설명이 막히는 부분은 교재를 다시 확인하고, 충분히 이해한 뒤 처음부터 설명해 보는 것이 좋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집중할 시간을 확보하고 공부 결과를 점검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휴대전화 등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이고, 한 번에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학습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공부가 끝난 뒤에는 학습한 내용과 여전히 어려운 부분을 기록해 다음 계획에 반영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 자신의 학습 습관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험기간에는 누구나 더 많은 내용을 공부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공부 시간을 늘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정확하게 학습하고, 배운 것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시험기간에는 단순히 오래 공부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의 학습 방법을 점검하고 개선해 보는 것은 어떨까?

_김선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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