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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동안의 짧고도 긴 방학이 끝나고, 어느덧 활기찬 2학기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학기를 맞아 많은 대학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캠퍼스 생활을 준비하는 가운데, 대학 생활의 꽃이라 불리는 동아리 부원 모집 소식도 캠퍼스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과연 우리 대학에는 학우들의 다채로운 흥미와 열정을 채워줄 어떤 매력적인 동아리들이 활동하고 있는지 그 종류와 특징을 차근차근 살펴보자.
가장 먼저 캠퍼스에 에너지를 더해주는 음악 분과와 체육 분과가 눈에 띈다. 음악 분과에는 밴드의 열정을 즐길 수 있는 석공과 뮤즈그린비를 비롯해 어쿠스틱의 감성을 전하는 메아리, 섬광 같은 선율의 피아노 동아리 프레스토, 개성 넘치는 힙합 동아리 리스펙, 그리고 역동적인 무대를 만드는 댄스 동아리 UCDC가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 분과에는 자전거를 타고 누비는 페달, 코트 위의 호흡을 맞추는 배구 동아리 스파이크, 자연을 숨쉬며 오르는 등산 동아리 산악회, 집중력을 기르는 검도 동아리 검화, 여기에 에너지를 돋우는 치어리딩 동아리 늘봄까지 건강과 협동심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모임들이 다채롭게 포진해 있다.
지식을 넓히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학술 및 봉사 분과 역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학술 분과에는 트렌드에 발맞춘 코딩 동아리 코마를 비롯해 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독서 동아리 책갈피, 식물을 통해 일상 속 초록색 쉼표를 찾는 원예 동아리 가든어스가 있어 전공 외의 배움을 채워준다. 또한 봉사 분과에는 YMCA와 환경을 지키는 새마을 동아리 새순, 유기동물에게 손을 내미는 쓰담쓰담, 아이들의 꿈을 돕는 교육봉사 동아리 도담, 의료 봉사를 실천하는 봉동이,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하모니까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나눔의 장이 열려 있다.
저마다의 개성과 취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문예 분과와 종교 분과도 빼놓을 수 없다. 문예 분과에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크레파스, 문학 동아리 하늘, 뜨개질 동아리 캐스트온,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동아리 JB, 보드게임으로 웃음꽃을 피우는 보드피아를 비롯해 영화를 사랑하는 필름까지 일상의 즐거움을 더해줄 모임들이 가득하다. 종교 분과에는 대표적인 기독교 동아리인 CCC, ESF, 네비게이토를 비롯해 불교 동아리인 연 과 천주교 동아리 가톨릭 학생회 등이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개한 동아리들은 총동아리연합회 공식 인스타그램(@scnu_club)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중앙동아리들이다. 중앙동아리에 소속되지 않은 동아리인 게임 동아리 레드존, 배드민턴 동아리 콕카인을 비롯해 사회복지학전공의 온기, 산림자원학전공의 목화 같은 전공 동아리들은 에브리타임 '동아리·학회 게시판'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모집은 대개 게시글 내 오픈채팅방이나 구글폼으로 진행되며, 이미 마감된 곳도 있으니 관심 있는 모임이 있다면 서두르자. 이번 2학기에는 나만의 관심사를 파고들고 좋은 인연도 만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자.
_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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