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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됐지만 학교를 찾는 학생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다. 계절학기를 수강하거나 자격증을 준비하고, 대외활동과 공모전, 취업을 위한 서류를 준비하는 등 방학에도 출력이 필요한 순간은 적지 않다. 우리 대학교에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과대학 1층과 기숙사 1층, 학생식당 등에 스마트큐브가 설치되어 있다.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자료를 출력할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평소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스마트큐브는 편리한 만큼 출력 품질과 관리 상태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다. 이에 본 기자는 학생들의 이용 경험과 함께 스마트큐브 관리 방식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스마트큐브를 이용한 학생들은 편리한 접근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한 학생은 "급할 때 언제든 가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인쇄 출력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급하게 많은 양을 출력해야 할 때 부담이 적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반면 출력 품질이 아쉬웠던 경험도 있었다. 컬러 인쇄를 했을 때 색이 흐리게 나오거나 원래와 다른 색감으로 출력되는 경우가 있었고, 출력물에 작은 점이나 줄이 함께 인쇄되는 상황도 확인할 수 있었다. 중요한 과제나 제출 서류를 출력하는 경우에는 다시 인쇄해야 하는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학교측 담당자는 "스마트큐브는 학교에서 직접 관리하는 시설이 아니라 전문 업체에서 관리와 점검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기기의 유지보수와 소모품 교체는 관리 업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문제가 발생하면 접수 내용을 확인한 뒤 순차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학생들도 불편을 발견했을 때 그냥 지나치기보다는 스마트큐브 화면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장애를 접수하거나, 설치된 건물의 관리 부서 또는 단과대학 행정실에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신고는 관리 업체의 점검으로 이어져 같은 문제를 반복하지 않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스마트큐브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가까운 곳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분명하지만, 그 편리함이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학생들의 작은 의견과 신고가 더 나은 이용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_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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