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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5) 취미생활 탐구영역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6.06.05

향림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금요일 오후의 여유를 나누는 ‘SCNU 취미생활 탐구영역아나운서 조나윤입니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기말고사, 모두들 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시험 기간엔 취미생활조차 사치처럼 느껴질 때가 있죠. 하지만 오늘은 잠시 숨을 고르는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얼마 전 뜨거웠던 대동제를 기억하시나요? 그때 우리 학교를 찾아준 아티스트들의 노래 중, 개인적으로 유독 기억에 남았던 노래 한 곡 띄워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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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B - 서른개의 바람을 지나>

취미생활 탐구영역 첫 번째 코너 영화 탐구 시간, 사실 시험기간에 영화는 사치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가끔 집중이 안될땐 잠시 다른곳에 집중을 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시험기간에는 힘찬 노래들을 듣거나 약간의 뻔한 스토리로 도파민을 주는 영화를 보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저와 같은 니즈를 가지신 분들에게 딱 맞는 영화

입니다.

음악 영화 하면 보통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떠올리실 텐데, 이 영화는 오직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소리를 만드는 '아카펠라' 팀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제목 속 피치도 복숭아가 아니라 음악의 높낮이를 뜻하는 피치이죠. 혼자 음악을 만드는 걸 즐기는 아웃사이더 주인공 베카는 얼떨결에 아카펠라 그룹 '벨라스'에 들어가게 됩니다. ‘벨라스는 교내 유일한 아카펠라 그룹이지만 다른학교들에 비해 안무, 편곡이 구식인 점이 문제였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의 공식이죠 베카는 특유의 감각으로 기존의 틀을 깨고 힙한 편곡을 더하기 시작하면서 팀은 완전히 달라지게 되고 상승세를 타게 됩니다. 스토리 자체는 뻔한 하이틴 성장일 수 있지만 아카펠라라는 영화의 주제와 편곡이 너무나 매력적이라 영화를 보고 나면 ost를 따로 찾아듣게 될만큼 인상적인 영화이니 집중이 되지않을 때 영화를 한 번 찾아보시거나 지칠 때 피치퍼펙트의 ost를 딱 3곡만 들어보세요 다시 책장을 넘길 힘이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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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tch Perfect 3 - sit still, Look Pretty>

취미생활 탐구영역 2번째 시간, 이번에는 우리가 마주한 이 시험기간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게 해줄 시 한 편 들려드릴게요. 헤르만 헤세의 혼자 걷는 길

세상에는 크고 작은 길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도착지는 모두가 다 같다.

말을 타고 갈 수도 있고, 차로 갈 수도 있고

둘이서 아니면 셋이서 갈 수도 있다.

그러나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혼자서 하는 것보다 더 나은 지혜나 능력은 없다.

사실 시험 공부라는 게, 친구들과 도서관에서 만나도 결국 마지막엔 자기 자신과 싸워야 하는 '혼자만의 길'이잖아요. 계속해서 내가 남들보다 뒤처지지는 않는지 비교하고 제대로 암기했는 확인하다보니 열심히 공부를 하다가도 때로는 그 시간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죠.


하지만 헤세는 말합니다. 혼자서 이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것 자체가 여러분이 가진 가장 큰 지혜이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여러분만의 능력이라고요. 지금 여러분이 책상 앞에서 겪고 있는 그 시간은, 단순히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여러분 스스로가 얼마나 단단한 사람인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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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 - 청록 >

시험이 끝나면 어느덧 종강 1학기의 마무리이죠 여름방학에 어디가지? 하는 생각을 일찌감치 하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주목해야 하는 마지막 탐구영역, 여행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최근 잔잔한 여행지로 미디어에서 많이 보이고 있는 고즈넉한 위로를 주는 곳, 바로 강원도 '묵호'입니다.

묵호는 바다를 품은 벽화마을인 '논골담길'로 유명합니다. 골목길을 따라 아기자기한 벽화를 보며 걷다 보면, 언덕 끝에 묵호등대가 나타나는데요. 거기서 내려다보는 동해 바다는 정말 속이 뻥 뚫린다고 합니다. 하평해변 기찻길부터 어달 삼거리, 다양한 소품샵과 아기자기한 카페들까지 시험기간의 노고를 위로해주는 안온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ktx 묵호역에 내리면 바로 바다가 펼쳐지니 뚜벅이 여행자로도 다녀오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방학의 시작, 묵호에서 파도소리와 함께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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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스파이스 - 항상 엔진을 켜둘께>

오늘의 탐구영역 어떠셨나요? 영화의 활기찬 리듬, 헤르만 헤세의 따뜻한 통찰, 그리고 묵호로 떠나는 설렘까지. 이 시간들이 여러분의 고단한 기말고사 기간에 작은 응원이 되었길 바랍니다.

아쉽게도 오늘을 끝으로 <취미생활 탐구영역>은 여기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험,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실 맺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그 후 다가올 여름방학, 충분히 즐기고 재충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더 알찬 새로운 코너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조나윤, 기술 한누리, AD심송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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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치기소년단 - 락스타가 된대도 난 너만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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