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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8) SCNU 취미생활 탐구영역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6.05.08

향림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초록빛이 짙어가는 5월의 두 번째 금요일, SCNU 취미생활 탐구영역의 이현주입니다

이제는 겉옷이 거추장스러울 만큼 날씨가 참 많이 풀린 것 같아요.

기분 좋은 햇살이 가득한 오늘, 58일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어버이날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 만큼 떠나고 싶은 생각이 마음도 크겠지만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정성 담긴 안부 전화를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부모님께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 어떤 선물보다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첫페이지를 열기 전에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태연의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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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연 - why >


태연의 why 듣고 왔습니다. 언제 들어도 참 설레는 곡이죠.

본격적인 첫 번째 코너 영화 탐구 시간입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어디론가 뛰어나가고 싶은 에너지가 샘솟는데요. 5월의 열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뚤리는 영화, 청년경찰입니다.

경찰대생인 기준과 희열, 이 두 사람은 이론보다는 뜨거운 진심으로 사건에 뛰어듭니다. 우리도 전공 서적과 과제 속에서 정답을 찾으려 애쓰지만, 결국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건 계산 없는 열정일 때가 있잖아요. 영화 속에서 현장에서는 배운 대로 안 된다는 말처럼, 우리 삶도 가끔은 정답지 밖에서 답을 찾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기준이 몸으로 부딪히고 희열이 머리를 쓰며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는 모습은 우리 대학 생활에서 만나는 소중한 동기들과의 관계를 떠올리게 합니다. 겉모습이나 화려한 스펙이 아닌, 그 사람의 따뜻한 배려와 진심을 들여다보는 일이 사랑과 우정의 시작이라는 점도 영화는 말해주고 있죠.

영화 속 주인공들은 서툴고 실수도 많지만, 진심 하나로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갑니다. 특히 오늘은 어버이날인만큼, 부모님께 그동안 말로 다 전하지 못했던 여러분의 멋진 꿈과 열정을 보여드리는 하루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가 주는 벅찬 여운을 이어줄 다음 곡 듣고오겠습니다. 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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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 금요일에 만나요>


노래 잘 듣고 오셨나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 오늘은 김종길 시인의 성탄제를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이 시는 단순히 겨울 풍경을 말하는 게 아니라, 어른이 되어 느끼는 그리움과 사랑의 온기를 담고 있어요.

서러운 서른 살 나의 이마에 불현듯 아버지의 서느런 옷자락을 느끼는 것은, 눈 속에 따오신 산수유 붉은 알알이 아직도 내 혈액 속에 녹아 흐르는 까닭일까.”

시인은 성인이 되어 눈 내리는 거리를 걷다, 어린 시절 자신의 열을 내리기 위해 눈길을 헤치고 산수유 열매를 따오셨던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회상합니다. 5월의 화사한 햇살 아래 있지만, 우리도 가끔은 낯선 환경에 대한 쓸쓸함이나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함에 마음의 열이 오를 때가 있죠.

그럴 땐 시 속의 붉은 산수유 열매처럼, 여러분을 무조건적으로 응원해 주는 누군가의 마음을 떠올려 보세요

그 따뜻한 기억들이 모여 내일의 여러분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오늘 밤엔 여러분을 아껴주는 소중한 이름들을 하나씩 불러보며 마음의 온도를 높여보는 건 어떨까요?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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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내일에서 기다릴게 >


온 세상이 싱그러운 생명력으로 가득한 5월입니다. 이번 주말엔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진정한 쉼을 선물하는 도시, 대전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복잡한 곳을 떠나 대전의 한적한 길을 걷다 보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시원하게 비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대전 하면 빠질 수 없는 성심당에서의 빵지순례도 좋고, 엑스포 공원이나 갑천 변 사잇길을 조용히 산책하며 지는 노을을 바라보는 것도 좋죠.

남들보다 앞서가야 한다는 조급함을 버리고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거예요.

꽃들도 저마다 피어나는 속도가 다르듯, 우리 대학 생활의 걸음걸이도 모두 같을 수는 없습니다. 조금 늦게 핀다고 해서 그 아름다움이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거창한 계획 없이도 조용한 길을 걷고 가만히 숨을 고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내일을 살아갈 준비를 충분히 마친 걸지도 모릅니다.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른 것처럼 우리 인생의 계절도 다 제각각이죠. 조금 천천히 걷는다고 해서 여러분의 가치가 사라지는 건 절대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번 주말만큼은 열심히 사는 나를 잠시 내려놓고 대전에서 진짜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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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스 - lucky to loved >


오늘의 탐구영역은 어떠셨나요? 막상 시험이 끝나고 이제는 밀린 과제들이랑 대외활동에 온힘을 쏟아 더 바쁜 하루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점점 풀리는 날씨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있으면 강의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자꾸만 우리를 유혹하는데요. 저도 수업을 들으면서 밖을 내다보는데 당장이라도 돗자리를 피고 동기들이랑 피크닉 가서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 마음이 점차 커지는 것 같아요.

오늘 저녁만큼은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은 잠시 내려놓고 푸릇푸릇한 풀들과 싱그러운 바람을 느끼면서 나 자신에게 온전한 쉼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국립순천대학교 금요일 라디오 아나운서 이현주 기술 한누리 ad 심송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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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동뮤지션 - 오랜 날 오랜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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