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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NU 에티켓] "거기 장학금 담당이죠?" 이불킥은 그만! A+ 부르는 대학생 '연락의 정석'에 대한 상세정보
[SCNU 에티켓] "거기 장학금 담당이죠?" 이불킥은 그만! A+ 부르는 대학생 '연락의 정석'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6.01.30



개강이 다가오면 수강 정정, 출석 인정, 장학금 신청, ·복학 등으로 교수님이나 학교 행정실에 연락할 일이 부쩍 많아집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화면 앞에서 "뭐라고 말해야 하지?" 하며 몇 번씩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거나,

전화를 걸고 나서 머릿속이 하얗게 된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연락 예절은 비단 신입생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고학년이 되어서도 의외로 많은 학우가 비즈니스 매너에 맞지 않는 화법으로 본의 아니게 '비호감' 도장을 찍히곤 합니다.

대학 생활은 사회로 나가기 전, 공적인 소통 방식을 익히는 연습 과정이기도 합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여러분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상황별 연락 매너를 정리해 드립니다.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것은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입니다.

접근하기 쉬운 만큼 가장 실수하기 쉬운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교수님들은 한 학기에 수백 명의 학생을 마주하기 때문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로

"교수님, 저 오늘 아파서 못 가요"라고만 보내면 누구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인사는 기본이고, [수강 과목/학과/학번/이름]을 가장 먼저 밝히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교수님도 퇴근 후에는 쉬어야 하는 직장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10시가 넘은 심야 시간이나 주말에는 연락을 자제하고, 급한 용무라면 평일 일과 시간(09:00~18:00)을 지키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다음으로 성적 정정 문의나 과제 제출 등 공식적인 기록이 필요한 내용은 반드시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메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제목'입니다.

'제목 없음'이나 '안녕하세요' 같이 모호한 제목은 스팸으로 오해받아 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제목만 봐도 용건을 알 수 있도록 [과목명/학번/이름/용건 요약]의 공식을 지켜 적어주세요.

본문 또한 자기소개로 시작해 육하원칙에 맞게 용건을 적고, 감사 인사로 마무리하는 3단 구성을 갖춘다면 완벽합니다.




잠깐, 교수님 연락처를 모르시겠다고요? 당황하지 마세요. 국립순천대학교 '향림통 시스템'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사정보 수업관리 수업계획서 조회] 메뉴로 들어가면,

교수님의 연구실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가 상세히 기재되어 있답니다.


만약 수업계획서에 연락처가 없다면? 각 학과 홈페이지를 활용하세요.

학과 홈페이지 메뉴 중 [교수진 소개] 란을 클릭하면 교수님의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락하기 전, 이 두 가지 방법으로 정확한 정보를 먼저 확인하는 센스!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수강신청, 장학금, ·복학 문제로 학과 사무실이나

대학 본부(교무학사과, 학생지원과 등)에 전화할 때도 지켜야 할 매너가 있습니다.

학생지원과나 교무학사과 같은 대학 본부 행정 부서는 전교생의 민원을 처리하는 곳이라 늘 통화량이 많고 바쁩니다.

이때 다짜고짜 "여보세요? 거기가 교무과죠?"라고 묻는 것은 큰 실례입니다.

"안녕하세요, OO학과 O학년 OOO입니다. 국가장학금 관련 문의드릴 게 있어 전화드렸습니다"라고

자신의 신분과 목적을 먼저 명확히 밝히는 것이 순서입니다.


또한 행정실 선생님들의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 사이는 피해서 전화하는 배려가 필요하며,

복잡한 행정 절차나 제출 서류를 안내받을 때는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펜과 메모지를 준비해

핵심 내용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어느 부서에 전화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학교 홈페이지의 [전화번호 안내]를 참고하세요.

대학본부 부서별 업무와 연락처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헤매지 않고 바로 담당 부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대학본부 연락처 바로가기

https://www.scnu.ac.kr/SCNU/og/organiz/selectOrganizList.do?menuCode=A&mi=1214


필요한 부서의 연락처를 미리 확인하고, 앞서 말씀드린 매너를 갖춰 연락한다면 훨씬 수월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겁니다.


매너는 실력만큼이나 중요한 경쟁력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연락의 정석'을 통해 교수님과 교직원 선생님들께

"기본이 되어 있는 학생"이라는 긍정적인 인상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국립순천대학교 학우 여러분의 센스 있는 대학 생활을 응원합니다!


_장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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