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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두루미춤·융합 퍼포먼스 국내 행사 이어 국제 포럼으로 확산 … 국제학술대회 개최·영재교육 성과도 이어져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컴퓨터교육과·융합예술학과 전영국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권역에서 생태예술 퍼포먼스 및 국제학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전영국 교수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순천만 인근에서 열린 국제흑두루미 심포지엄의 부대 행사에서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흑두루미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팀은 안풍습지 잔디마당에서 전봇대 전선에 걸려 위기에 처한 흑두루미가 되살아나는 과정을 춤·노래·서예를 융합한 관객 참여형 마당 공연으로 구현해 생명의 순환과 생태 보전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어 11월 9일에는 순천만갈대축제에서 흑두루미춤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관람객들과 함께 춤을 추는 참여형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순천시 문화예술과 지원을 받은 이번 공연은 시낭송, 장고 연주, 흑두루미춤 등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한편, 아시아질적탐구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전영국 교수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성공 개최했다. 뉴질랜드·중국·한국·일본·영국·터키·미국 등지에서 교육·다문화·예술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사례 연구·문화기술지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질적 연구의 국제적 교류를 확대했다.

또한 전영국 교수는 국립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정보영재교육을 담당하며 지난 1년간 중학생 대상 사사과정을 지도해왔다. 학생들은 몽골 지역의 이탄습지에서 환경오염이 진행되는 NetLogo 모델링을 탐구하고, 흑두루미와 짱뚱어, 칠게, 동토층 등 다양한 생태 요소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코딩과 그래프로 분석했다. 정보영재반 학생들은 오는 2026년 1월, 전국 사사과정 발표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위와 같은 전영국 교수의 생태예술 기반 퍼포먼스와 연구 성과는 오는 12월 중국 난창시에서 열리는 포양호 국제 시베리아 두루미 포럼, 하이커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습지학교 네트워크 포럼 등을 통해 해외에 소개될 예정이다. 전영국 교수는 “순천만 흑두루미춤과 인형극, 시낭송을 기반으로 한 IT 융합 퍼포먼스를 아시아태평양 전역으로 확산하고, 난창·하이커우·이즈미·몽골·태국·베트남 등 생태예술 전문가들과의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순천이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생태예술의 새로운 브랜드 도시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립순천대 두루미과학예술센터를 이끄는 전영국 교수는 생태환경 보전과 예술을 결합한 창의적 융합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며 지역과 국제사회의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무진교 공연 사진 (1) 
▲무진교 공연 사진 (2) 
▲안풍습지 공연 모습(1) 
▲안풍습지 공연 모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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