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AI시대 교육' 주제 특강 … 구례군 지역민·학부모 약 180명 참여 호응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구례군과 협력해 지난 11월 14일(금)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구례군 지역민 대상 평생교육 교양 아카데미 명사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학이 구례군민을 위해 직접 제공한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약 180여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에 평생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대중적 소통으로 잘 알려진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연사로 초청되었다. 장동선 박사는 ‘AI(인공지능) 시대, 교육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를 주제로, 생성형 AI의 확산이 이미 학교 현장과 학습 방식 전반에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동선 박사는 기존의 리포트·에세이 평가 방식이 더 이상 기존 방식대로 유지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강조하며,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글쓰기까지 대체하는 환경에서 교육과 평가 체계 전반이 재편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계산기가 등장하면서 수학 시험의 문제 유형이 바뀌었던 것처럼, AI시대에는 단순 문제풀이보다 사람 간의 연결, 소통, 협력, 그리고 서로의 지식을 점검하며 발전시키는 능력이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은 생활 속 사례와 쉬운 설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참여자들은 “AI시대 교육의 변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었다”, “지역에서 이런 수준 높은 특강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올해 구례군에 평생교육스쿨 지역 거점센터를 새롭게 설치하면서, 구례군민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과정, 교양 아카데미, 전문교육 프로그램 등을 한층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해 평생학습 접근성을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평생교육스쿨 학장 겸직)은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지역에 폭넓게 개방해 지역민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구례군과 함께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처 | 국립순천대 평생교육스쿨 | 책임자 | 과 장 | 조은희 | 061)750-5701 | 담당자 | 실무관 | 이유진 | 061)750-5708 | 배포처 | 대외협력본부 대외협력과 언론 홍보 | 책임자 | 과 장 | 김규환 | 061)750-3191 | 담당자 | 담 당 | 박세리 | 061)750-30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