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학생 등 1,000여 명 참여, SW 다전공 확대·AI 융합교육 성과 등 SW 융합 인재 양성 비전 공유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1일 교내 70주년기념관 일대에서 ‘SW CONNECT FESTA 2025(SW 다전공 박람회 및 사업단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융합 교육을 확산하고 비전공생의 SW 다전공(융합·연계·나노마이크로디그리) 선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박람회에서는 ▲SW 다전공 트랙 소개 ▲전공별 진로 안내(컴퓨터공학전공·인공지능공학전공·컴퓨터교육과) ▲SW중심대학사업단 프로그램·성과 전시 등 다양한 정보들이 공유되었다. 또한, 지역 기업 7곳이 참여한 채용·취업 상담 부스도 운영되어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AI 굿즈 제작, VR·AR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스페셜 커피·간식 존은 학생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었고, ‘로봇 강아지 시연’ 등 흥미 요소가 더해져 활기찬 캠퍼스 축제 분위기를 형성했다.

심춘보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핵심 역량인 SW·AI의 중요성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전공을 통한 융합형 인재 성장 비전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참여해 주신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SW 융합 교육의 중심지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지역 SW·AI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전라남도·순천시·광양시·여수시·고흥군과 협력해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과 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