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500여 명 참여, 16개사 현장 면접과 인사담당자 특강 이어져… 지역 일자리 매칭 및 취업 지원 강화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청년 구직난 해소와 지역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개최한 ‘2025 전남 동부권 청년 채용박람회’가 500여 명이 참여하여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순천고용복지+센터와 국립순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 16개사 현장면접 실시... 실질적 채용 기회 제공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아이에프씨 등 총 16개사의 우수 기업이 참여해 채용 부스를 운영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하며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총 365명의 구직자가 지역 내 강소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 한자리에서 직접 소통하며 기업 정보와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에 도전할 수 있었다.

□ 취업 유튜버 특강 및 현직 인사담당자 특강으로 인기 폭발

채용 부스 운영과 더불어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강연이 마련되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캐치TV 취업 유튜버 오크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실적인 취업 전략과 알짜기업 취업 노하우를 전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여수산단 석유화학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 꿀팁 특강은 기업들의 실제 채용 과정과 인재상을 공유하며, 취업 준비 방향 설정을 도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최수임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안착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상생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과 채용 연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 전남 동부권 청년 채용박람회’는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의 희망을 선사하고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국립순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로부터 2024년부터 5년간 총 15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순천대 진로취업지원포털(https://jobs.scnu.ac.kr) 및 인스타그램(scnu_jobplu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