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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끝난 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지금, 3대 감염병 주의에 대한 상세정보
중간고사 끝난 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지금, 3대 감염병 주의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5.10.24

중간고사 끝난 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지금, 3대 감염병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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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시원해지며 중간고사도 끝난 지금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야외활동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벼운 산책, 운동, 축제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이 시기에는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도 함께 높아지면서 가을철 야외활동 중 주의해야 할 3대 감염병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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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원인균은 쯔쯔가무시균입니다. 주요 증상으로 심한 두통, 발열, 오한이 갑자기 발생하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또한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붉은 반점이나 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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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신증후군출혈열입니다. 들쥐들의 배설물에서 전파되는 한탄 바이러스와 서울 바이러스가 원인균으로, 주요 증상으로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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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렙토스피라증입니다. 원인균인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균이 배출되어 오염된 물이나 토양을 통하여 상처 난 피부에 노출 시 감염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결막부종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 황달, 신부전증, 빈혈, 피부 출혈 등이 동반됩니다.

이렇게 3대 감염병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감염병은 쉽게 발생하지 않지만, 감염병에 걸리게 되면 증상이 심각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음으로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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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예방의 첫 번째는 청결관리입니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를 하고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한, 손 소독제를 사용해 손을 깨끗이 소독하는 것도 좋습니다.

두 번째 예방 방법은 잔디를 조심해야 합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돗자리를 챙겨 나들이를 가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잔디나 풀밭에서 걷거나 누울 경우 원인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나들이 후에 청결에 신경을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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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입니다. 야외활동 시에 짧은 옷은 피부가 노출되어 물릴 위험이 높으니 긴 옷을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친구들과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할 경우에는 기피제를 뿌리고 긴 양말을 착용하면 좋습니다.

네 번째는 오염된 물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3대 감염병의 감염경로를 보면 감염된 설치류나 동물의 소변이나 대변 타액이 물과 접촉하면서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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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대 감염병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원해진 가을은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지만 가벼운 산책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감염병 예방 방법을 유의하고 실천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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