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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박물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기록물’ 특별전 개최에 대한 상세정보
국립순천대박물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기록물’ 특별전 개최
작성자 대외협력본부 등록일 2025.09.15

- 순회전 세 번째 전시, 9월 16일 개막과 함께 학술대회로 가치 재조명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박물관이 오는 9월 16일부터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을 전시하는 특별전 <세계에 새겨진 혁명의 기록> 순회전시를 개막하고, 학술대회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2023년)를 기념하고, 세계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기획했다.

전시에는 국립순천대학교(전남 동부)를 비롯해 장흥군(전남 서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광역시), 남원다움관(전북)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며, 국립순천대는 호남·제주권 박물관 간 협력사업을 통해 순회전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기록물을 통해 △변화와 개혁 △협치와 상생 △자주와 항전 △정의와 인권을 주제로 동학농민혁명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할 수 있으며,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체험 및 아카이브 존도 함께 운영된다.

개막행사가 진행되는 9월 16일, 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동학농민혁명영호도회소 기념사업회가 준비한 학술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영호도회소는 1894년 6월 전라도 금구 출신 김인배(1870~1894) 대접주가 전라도 순천·광양·여수 그리고 경상도 하동·사천·진주 등 지리산 남·서부지역 내륙과 해안지역의 동학농민군을 연계시켜 반봉건, 반일항쟁을 총괄할 목적으로 설립한 지휘 본부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호도회소를 중심으로 △전라좌도의 관점에서 본 영호도회소 활동(고석규 목포대 명예교수) 영호도회소와 인근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현황과 활용 방안(성주현 천도교 상주선도사가) △영호도회소의 사회적 기억과 기념사업의 지향(정호기 우석대 교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립순천대 양숙향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 및 학술대회가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중요성와 그 속에 담긴 인간 존중과 평화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전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61-750-5042로 문의하면 된다.





▲ 대표전시물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발통문, 명록, 한달문 옥중편지, 유광화 편지


문의처

국립순천대 박물관

책임자

관 장

양숙향

061)750-5040

담당자

담 당

최산하

061)750-5042

배포처

대외협력본부 대외협력과

책임자

실 장

김규환

061)750-3190

담당자

담 당

박세리

061)75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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