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학년도 융합교육과정 이수 로드맵 소개, 재학생 약 370명 참여하며 관심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스쿨 및 사범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약 370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전공의 교육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에서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전공의 교과목 소개, 마이크로디그리 이수 방법, 교육과정 참여와 연계된 다양한 학생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 전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초연결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슈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교과목을 이수하게 되며, 학위 취득은 학점에 따라 마이크로디그리, 부전공, 복수전공으로 나뉘게 된다.

특히,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은 1학기 이상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공 교과목 9학점을 이수하면 ICT 융합기술 마이크로디그리를 취득할 수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생 지원 사업으로는 장학금 지급, 해외 글로벌 캠프, HUSS 아카데미, 해커톤 경진대회, 표준현장실습학기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김선명 국립순천대학교 HUSS 사업단장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전공은 기술 중심 사회에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복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적 사고력과 실천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융합 교육과정의 실질적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국립순천대학교를 비롯하여 선문대학교, 세종대학교, 순천향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Sunchon National University’s HUSS Program Holds Curriculum Briefings for New Students

From March 19 to April 2, Sunchon National University's HUSS program (Humanities Utmost Sharing System) held a series of curriculum briefings for about 370 new students in the Animation·Cultural Contents School and College of Education. The sessions introduced the interdisciplinary major in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Convergence, including course structure, micro-degree options, and student support programs such as scholarships, global camps, hackathons, and internships.

Students can earn micro-degrees, minors, or double majors depending on credits completed. The micro-degree in ICT convergence technology requires at least 9 credits and one semester of participation. 

HUSS Director Kim Sun-myung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integrative thinking and practical skills to address complex issues in a tech-driven society. The HUSS consortium has been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NRF since 2023 and includes five universities nationw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