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가 신학기를 맞아 지난 4월 2일, 대운동장에서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제40대 총동아리연합회 ‘결’이 ‘동아리 대잔치’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주관했으며,
다양한 동아리 체험 부스와 함께 풍성한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문예, 음악, 체육 등 총 6개 분과, 25개 동아리와 ROTC 부스가 참여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레트로한 감성의 부스 운영과 추억의 간식,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며 현장은 많은 학생들로 북적였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며 관심 있는 동아리에 대해 알아가고, 활기찬 캠퍼스 문화를 즐겼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음악 분과의 공연과 경품 추첨 이벤트가 이어지며, 학교생활의 낭만을 더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총동아리연합회 회장 김하민 씨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 국립순천대 총동아리연합회 김하민 회장
“이제 새 학기가 시작되고 처음 진행되는 큰 행사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동아리들에 대한 관심 부탁드리며,
아직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잘 찾아서 꼭 가입해 주시길 바랍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도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국립순천대 농업교육과 강예준 학생
“평소 잘 몰랐던 동아리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내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SUB 뉴스 한언지였습니다.
촬영 , 편집 : 신지철
기자 : 한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