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학 프로젝트’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인물 이야기 기록한 구술채록 스토리북 펴내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국립순천대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대학 문화를 기록하기 위해 기획한 구술채록집 『순천대 사람들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사업단이 지난해 2학기 처음 시작한 비교과 활동 ‘순천학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사업단이 선발한 10여 명의 재학생이 2인 1조로 다양한 대학 구성원을 인터뷰하며 완성했다. 『순천대 사람들 이야기』에는 순천대와의 인연, 과거 대학 생활, 그리고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담겼다. 이번 구술채록집에는 ▲마에다 객원교수(일본어일본문화학과) ▲허남준 겸임교수(물류학과) ▲여순사건 피해자 유족 출신 장경자 여사(사학과 22학번) ▲김선화 교내식당 조리장 ▲서동욱 전남도의원(농생물학과 87학번 동문) ▲손영진 교수(약학과) ▲이양숙 학교 청소미화원 ▲베트남 유학생 판지담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구성원의 이야기가 수록되었다. 책 출간을 기념해 지난 26일 학내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인터뷰에 참여한 손영진 교수, 김선화 조리장, 장경자 여사, 이양숙 여사, 판지담 학생이 직접 참석해 작업 과정과 소회를 나누었다. 또한, 순천학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영효(문예창작학과 19학번), 배소희(물류학과 22학번), 김영빈(문예창작과 22학번), 강다결(사학과 23학번), 최다희(약학과 23학번) 학생이 활동 소감을 발표하며 프로젝트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강성호 연구교수는 “국립순천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천학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기록하고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대학 도서관을 비롯해 순천시 관내 도서관과 협력하여 『순천대 사람들 이야기』를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국립순천대학교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영남대학교, 충남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지원 사업이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이며,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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