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협의체 협력 성과 발표… 문화콘텐츠와 기술 융합 최신 동향 논의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이달 19일 ‘지산학 연계 문화콘텐츠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립순천대 교수진과 직원,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대표, 현장 전문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대학과 산업체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지산학 협의체 성과 발표 ▲산학협력 포럼 발표로 구성되었다. 먼저, 지산학 협의체 성과 발표에서는 사업단과 기업이 협력해 운영한 주요 프로그램의 성과가 공유되었다. 사례 발표는 △공공협동조합 윤철중 대표의 ‘현장실습 참여’ △에스씨크리에이티브 이복은 대표의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시너지콘텐츠 양진석 대표의 ‘순천학 프로젝트’ △책방 심다 김주은 대표의 ‘역세권 활성화 서포터즈’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산학협력 포럼 발표에서는 문화콘텐츠 및 디지털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이 다뤄졌다. 실감미디어 기업 닷밀의 이재운 연구소장은 ‘지역문화를 활용한 디지털 테마파크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문화와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조명했다. SUNNY 엔터테인먼트 유희정 대표는 ‘만약 한강 작가가 AI 기술을 배운다면?’이라는 주제로 인문사회 융합형 AI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감성돔필름 안지희 감독은 ‘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발표하며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의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사업단장 조래철 교수는 “이번 포럼은 지역 대학과 산업체가 문화콘텐츠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산학 협의체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산학 공유·협력 체계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지속적인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국립순천대학교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영남대학교, 충남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운영하는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지원 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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