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한 학기를 마치고 겨울 방학을 맞이한 여러분, 안녕하신가요? 겨울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공기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학업과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등으 로 바쁜 일상을 보내며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이 시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면 역력을 높이기 위한 식단과 생활 습관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제철 과일과 채소는 신선한 영양소를 제공하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귤, 감, 사과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시금치, 브로콜리, 배추 같은 녹색 채소를 적극적 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막고, 감기와 같은 질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발효 식품 또한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김치, 된장, 요구르트 등은 장 건강을 돕고, 유익균을 통해 면역 체계를 강화합니다. 특히, 장내 유익균은 면역 세포와 밀접한 관계 가 있어 건강한 장 환경을 유지하면 전반적인 면역력이 향상됩니다. 또한, 단백질 섭취는 먼 역 세포의 주요 구성 성분인 만큼 필수로 섭취해야 합니다. 닭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 고품 질 단백질 식품을 매 끼니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하루 8잔 이상 의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하고, 따뜻한 차나 국물 요리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 법입니다.
다음은 생활 습관입니다. 방학이 되면 쉽게 나태해지고, 게을러져 무기력감에 빠질 수 있습 니다. 이때,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길러준다면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성인 은 하루 7~8시간의 숙면이 필요하며,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방학 동안 만들어 놓는다면 새 학기가 시작될 때 더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추천합니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 세포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듭니다. 헬스장, 수영장, 운동장 등 실외에서 하는 운동도 좋지만, 실내에서도 쉽 고 가볍게 할 수 있는 요가, 스트레칭, 홈트레이닝을 추천합니다. 운동은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 스트레스 관리 역시 면역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부분입니다. 본인 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것은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말고 그때, 그때 해 결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외출 후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 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바로 우리 자신을 만든다. 그러므로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입니다. 작은 노력으로 꾸준히 좋은 습관을 유지한다면 대학 생활의 질을 높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대학 생활을 응원합니다.






_반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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