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양/비교과/전공/학사제도/대학원교육과정 등 5개 분야에서 개선안 제안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대학 교육의 혁신 방향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순천대는 최근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2024학년도 SCNU 교육과정 컨설팅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학 교육 전반에 걸친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학생, 교수, 교직원, 대학원생, 그리고 산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대학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2015년 첫발… 확장된 혁신의 틀 지난 2015년 학생 중심으로 출범한 교육과정 컨설팅단은 2019년부터 교수와 교직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대학의 교육 혁신 방안을 살펴보는 중요한 학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대학원생과 산업체 관계자까지도 참여해 수요자 중심 교육 체계 구축에 더욱 집중하여 명실상부 국립순천대를 대표하는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양 △전공 △비교과 △학사제도 △대학원 교육과정 등 5개 분야에 걸쳐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도출된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대학 운영 방향에 실질적인 변화를 제안했다.
28개 개선안, 2025학년도 반영 계획 컨설팅단이 제안한 주요 개선안으로는 AI 글쓰기 클리닉 확대, 비교과 DAY 신설, 현장실습 제도 개선, 장학 캘린더 제작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총 28개의 개선 사항이 발표되었으며, 대학은 이를 내부 검토 후 2025학년도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대학 당국은 이전에도 컨설팅단의 제안을 바탕으로 자기성찰기반학습(SRL) 확대, 수강신청 변경 기간 연장, 진로·취업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 등을 실행하며 실질적인 교육 혁신을 이뤄낸 바 있다.
대학 혁신의 주체, 구성원의 참여 국립순천대 남기창 교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의 학생, 교수, 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대학 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교육과정과 학사제도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단순한 의견 제시를 넘어, 대학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 컨설팅단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을 위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에도 기여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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