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재 문화 체험·어류생태 관찰·지리산 식물 압화 등 자연 친화 활동 눈길
- 유학 생활 애로사항 공유 및 지역 애착 형성으로 정주 지원 강화 효과 톡톡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지난 12월 7일 구례군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함게하는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여수 살아보기 활동에 이어 이번에는 구례의 문화 체험 시설을 방문했다.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인도, 튀르키예, 미얀마 출신의 국립순천대 외국인 유학생 20명은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관찰하고, 유학생활의 애로사항과 유용한 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목재문화체험장, 섬진강어류생태관, 압화박물관을 방문하여 목공 체험, 섬진강 어류 생태 관찰, 지리산의 식물을 활용한 압화 작품 감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례의 매력을 만끽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역 탐구와 로컬 라이프 스타일 체험 ▲전남 지역에 대한 애착 형성 ▲현장 학습을 통한 실제 한국어 사용 능력 강화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정주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살아보기 프로그램 지역으로 선정된 구례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만나 학업과 유학 생활 속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얻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았다. 미얀마 출신 조리과학과 먀띤자이 학생은 “구례에서의 모든 활동이 정말 재미있었다. 시간, 장소, 운영진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오늘 처음 참여했지만 벌써 다음 프로그램이 기대된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신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학생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정착과 지역에 대한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우수한 외국인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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