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 위한 혁신적 연구 성과 주목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이명훈 교수팀이 지난 6월 개최된 2024년 한국통신학회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이명훈 교수팀은 2024년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총 15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Autoencoder를 활용한 스마트 축사 센서 고장 유무 판별 시스템 설계」와 「노지 작물 근권부 상태 측정을 위한 무선 네트워크 기반 토양 센서 설계」가 약 2,000편의 논문 중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노지 작물 근권부 상태 측정을 위한 무선 네트워크 기반 토양 센서 설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노지 분야 스마트농업 기술 단기 고도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연구로, 무선 통신방식을 활용해 각 센서의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를 다뤘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은 「Autoencoder를 활용한 스마트 축사 센서 고장 유무 판별 시스템 설계」는 센서의 이상 상태를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명훈 교수는 “이번 우수논문 선정 연구들은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국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명훈 교수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농업 분야에서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산업과 학문의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