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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박물관이 2024 전시공간지원사업의 일곱 번째 전시로 특별전 <마음의 색을 담다 : 평미서양화회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박물관은 지역예술인과 대학 구성원에게 박물관 전시공간을 지원하여 지역 작가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일곱 번째 초대전인 이번 전시는 평미회 회원 작가 25명의 서양화 단체 전시이다. 평미회는 2002년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양화반 회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현재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전남 지역의 대표 원로 서양화가 김용근 화백이 고문을 맡고 있는 평미회는 매년 활발하게 단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양숙향 박물관장은 “가을 정취가 가득한 요즘, 평미회 작가분들의 올해 결실이 담긴 이번 전시가 찾아주시는 관람객분들의 마음도 풍요롭게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2024년 10월 21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순천대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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