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스제트엔진 고유 설계 개념 및 자체 제작 시험 가동 결과 담아내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기계우주항공공학부 이희남 교수가 지난 8월 열린 한국기계기술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이희남 교수는 열에너지와 음향에너지가 연계되어 작동하는 밸브리스 펄스제트엔진에 고유한 설계 개념을 적용하여 자체 제작하고 연속 시험 가동에 성공한 내용으로 논문을 발표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수상과 관련하여 이희남 교수는 “여러 혁신적인 연구를 이어가는 기계우주항공공학부 졸업생들이 지역 우주항공산업 생태계에 이바지하고, 한국의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이끄는 과학기술자들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며, “우주항공공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우리 대학에 입학하여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우주항공을 포함한 3대 특화분야를 내세워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어 특화분야 인재 양성과 지산학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5년 순천에 설립 예정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사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및 고흥 우주센터 인근에 구축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게 될 우주항공 관련 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고흥 우주항공캠퍼스 개소 등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