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1년, 2023년 이어 세 번째  '최우수논문상' 수상 쾌거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6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무역학전공 이재은 교수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이재은 교수는 올해 수상으로 한국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을 3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재은 교수는 지난 2021년, 2023년에도 한국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경영학회는 매년 경영관련 학회들과 융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26회 융합학술대회에는 경영 관련 45개 학회가 참여했으며, 64개 학술 세션에서 약 3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각 학회의 추천을 받은 논문 중 수상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국립순천대 이재은 교수와 국립안동대 한가록 교수가 공저한 논문 「Adoption or implementation? How does ESG decoupling affect technological innovation of Korean auto parts companies? (도입 또는 실행? ESG 디커플링은 한국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혁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이 ‘한국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논문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ESG에 주목하고 한국자동차 부품기업들을 대상으로 ESG의 도입과 실행 간 격차 즉 ESG 디커플링이 부품기업들의 기술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다. 연구결과는 국제경영전략 연구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순천대 이재은 교수는 “한국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을 3번째 받게 되어 무척이나 영광스럽다. 좋은 평가를 해주신 한국경영학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평소 국내 기업에 도움이 될 만한 연구를 지속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는데 그 약속을 지킨 것 같아 뿌듯하다. ”라며, “앞으로도 한국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로벌 전략 및 ESG 연구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