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까지 평생교육원 2학기 57개 강좌 수강생 모집 - 이번 학기부터 지역에서 곧장 취·창업 가능한 ‘자격증 과정 확대’ - 취·창업 관련 실효성 제고 위해 ‘창업스쿨’과 연계하여 강좌 운영 - 학위와 연계할 수 있는 ‘평생학습계좌제 등록 강좌’ 개설도 확대 예정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민의 고등교육 기회와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평생교육원 강좌를 확대·개편한다. 국립순천대 평생교육원(원장 박석곤)은 교양과 사회체육 과정 중심에서 ‘전문 자격증 과정’ 중심으로 강좌를 확대 개편하고, 내년부터 창업 관련 모든 강좌를 ‘창업스쿨’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순천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민에 대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전라남도 및 전남 동부권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을 개발해 왔다. 평생교육 과정에 대한 학점 인정 부문에서 법령·제도상 한계도 있었으나, 지난 4월 평생교육법과 평생교육법시행령이 개정되면서, ‘평생학습계좌제’로 등록된 교과의 경우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덕분에 지역평생학습센터 건립, 학위-비학위 연계 과정 추진 등 다양한 정책적 시도와 함께, 향후 국립순천대가 추진하는 평생교육을 통한 고등교육 기회 확대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실제 국립순천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scnu.ac.kr)를 통해 공고된 ‘2024학년도 2학기 평생교육원 모집 과정’을 살펴보면, 지역민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와 취·창업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둔 것이 눈에 띈다. 지난 1학기와 비교하여 학부 관련 과정이 3개에서 6개로 늘어났으며, 취·창업 기회 확대를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도 16개에서 23개로 대폭 확대되었다. 인문교양 및 문화예술, 사회체육 교육과정도 지난 학기와 비슷한 규모인 34개 과정을 모집하여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한다. 앞서 지난 7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전남도에서 처음으로 모집한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양성 과정(이하 자치입법 전문가 과정)’의 경우, 최종 15명이 수강을 신청하여 9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자치입법 전문가 과정에는 지역 거주 일반인뿐 아니라, 법학과를 비롯하여 사회서비스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와 미래융합대학 등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도 지원하여 자격증 취득에 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립순천대 평생교육원은 창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창업 관련 모든 평생교육과정에 창업스쿨 과정을 포함하여 운영하며, 강사의 질 확보와 인력 확충을 위하여 ‘평생교육 강사 양성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현재 15주로 운영되는 평생교육과정을 단기 집중 강좌와 주말 강좌 등 다양한 형태로 더 폭넓게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순천대 박석곤 평생교육원장은 “오래전부터 대학의 평생교육 강좌는 지자체와 차별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역사회로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한계가 있었다.”라며,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리 대학은 지역 수요에 발맞춰 ‘지역 전문인력 양성’ 쪽으로 평생교육 방향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석곤 원장은 “앞으로 교양과 취미 중심에서 나아가 전문 자격증 취득과 학위 연계 과정을 확대하여, 지역민의 평생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국립순천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8월 23일까지 57개 과정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9.2(월)~12.13(금)까지 15주이다. 접수는 방문·인터넷 모두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궁금한 점은 국립순천대 평생교육원(061-750-5074, 507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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