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유해물질 옥틸페놀 [4-tert-octylphenol]에 대한 생리학적 기반 독성동태 모델의 개발 및 적용을 통한 인구집단 내 노출 위해도 수준 정량적 규명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약학대학 약학과 정승현 교수가 주저자 (교신저자)로 발표한 ‘분지형 옥틸페놀에 대한 생리학적 기반 독성동태 모델의 개발 및 적용을 통한 인체 위해성 평가’ 연구논문이 환경과학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SCIE)‘Environmental Pollution’에 게재되었다. 본 연구는 환경유해물질에 해당하며 최근까지도 일상 중 지속적 노출로 사회적 관심을 받아왔던 분지형 옥틸페놀 [4-tert-octylphenol]에 대한 인구집단 내 노출 위해도 수준들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툴을 제안했다. 주기적인 국내외 바이오모니터링을 통해 환경 및 인간의 일상에서 분지형 옥틸페놀로의 노출이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것이 인지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분지형 옥틸페놀에 의한 노출 위해 수준의 정량적인 평가 및 관리에 대한 접근들은 제한적인 상황이었다. 따라서 국내외 환경 및 보건 관련 기관들에서는 국민의 보건학적 질 향상과 선제적인 위험 대응을 위해 사회적 우려가 되어 온 분지형 옥틸페놀에 대한 인체 위해평가 도구 개발이 주요 관심사였다.
이번 연구는 분지형 옥틸페놀로의 노출에 따른 체내 거동들을 수학적 기반 알고리즘 모델들로 정량 해석하고 인체 유래 바이오모니터링 데이터들과 결부시켜 각 인구집단별 분지형 옥틸페놀 노출 위해도를 과학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큰 중요성을 갖는다는 평가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 및 확립된 툴들은 향후 도출되는 인구집단 내 추가 바이오모니터링 데이터들과 접목되어 신속한 위해 대응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환경보건학적으로 큰 중요함을 내포한다. 본 연구는 국립순천대 약학과 정승현 교수 연구팀(장지훈 학술연구교수 포함)의 주도하에 진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장지훈 박사와의 공동 집필과 정승현 교수의 책임 교신하에 발표되었다. 국립순천대학교 정승현 교수는 “다양한 환경유해물질들에 대한 인체 위해성 평가 연구를 지속 수행해 감에 따라 과학적 접근에 기반한 환경 규제관리 정책 개발까지 확장해 나가겠다”라며, “본 연구 분야에 관한 후학 양성에도 최선을 다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논문이 게재된‘Environmental Pollution’은 ‘환경과학 (Category : Environmental Sciences)’ 분야에서 상위 10% [저널 영향력 지수 기준 분야내 세계저널순위 : 37/358 (저널순위퍼센트 : 89.8%), 저널 인용지표 기준 분야내 세계저널순위 : 35/359 (저널순위퍼센트 : 90.39%)] 이내에 해당하는 국제 권위지이다.
현재 국립순천대 약학과 정승현 교수 연구팀은 사회적 문제가 되어오고 있는 유해물질들의 환경 중 노출과 이에 따른 인체 건강 영향들을 과학적으로 정량 예측 및 해석해 가는 도전적인 연구들을 지속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과제의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추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환경부와 연계한 분지형 옥틸페놀 노출 위해도의 인구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 마련에 적극 활용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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