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1. 3.(금) ~ 4.(토)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SW 인재 페스티벌’에서 인공지능공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된 ‘너 내 석사가 되라’팀이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SW 인재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51개 대학이 대학별 우수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고 범국민적 SW산업을 견인할 인재양성의 중요성과 SW교육 가치확산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너 내 석사가 되라’(팀장 조원지, 팀원 이세은·최문경·김승주·박영아) 팀은 ‘향상된 노이즈 스케줄링을 통한 DreamBooth 파인튜닝 효율화’라는 생성형 AI 기술을 개발하여 출품하였다. 이 기술은 기존 Noise Scheduler 변경을 최적화하여 보다 수준 높은 이미지 생성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조원지 팀장은 ‘심춘보(인공지능공학부) 교수님, 정세훈(컴퓨터공학과) 교수님, 박성욱 연구원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SW 인재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에 감사를 드리며, 제안한 기술은 사용자들에게 적은 수의 이미지만으로도 수준 높은 이미지 생성 기능이 가능하며, 생성형 AI 분야에서 그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인 심춘보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몇 개월간 고생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사업단은 향후 재학생 SW 교육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내 초·중·고 및 일반인 대상으로 SW 가치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우리 대학은 올해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었고 이미 사업을 진행중인 타 대학에 비해 준비 기간이 부족했음에도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배경으로는 사업이 선정되기 이전부터 학생들의 SW 및 디지털 교육을 위한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수행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향후 글로컬대학을 위한 지속가능한 SW 교육을 확대 및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