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지킴이 단원 심폐소생술 등 역량 강화 교육받아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9일 학내 글로벌 카페에서 ‘2023년 대학생 어르신지킴이단’ 단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대 ‘대학생 어르신지킴이단’ 활동에는 재학생 34명이 참여하여 지역 소외 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 방문 돌봄 등을 통해 독거 노인 고독사 방지 및 정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대는 원활한 활동을 위해 순천시 노인복지과 통합돌봄팀장과 보건소 심폐소생술 담당자를 캠퍼스로 초빙하여 대학생지킴이단 역할과 활동 수칙을 안내하고, 기초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단장 김시현 학생(사회복지학부)은 “어르신들이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고 함께 대화를 나눌 때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교육이 혹시 모를 위급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순천대는 지난 2018년 전라남도와 대학생 고독사 지킴이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20명 내외의 재학생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대학생 어르신지킴이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지난 2022년에는‘대학생 어르신지킴이단’ 단원 윤가희 학생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문의] 학생지원과 담당 김공석 ☎061)75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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